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삼성전자 '2016 드림락(樂)서', 전국 8개 지역 순회 스타트

삼성전자가 31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2016 드림락(樂)서'를 열고 중·고등학생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전자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지난달 올해 여정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의정부시 녹양동)에서 2016 드림락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은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래를 만나는 곳, 미래를 응원 받는 곳. 꿈의 플랫폼 2016 드림락(樂)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31일 행사에는 경기 북부 9개 시 소재 57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직업 체험과 멘토링, 진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1부와 토크콘서트 형태의 2부로 구성됐다.

체육관 야외에 마련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비파괴 검사, 슈가크래프트, 스포츠스태킹, 매트릭스 로봇, 경주자동차 드라이빙 등 다양한 직종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멘토링 역시 대학생 멘토링과 글로벌 멘토링, 전문직업인 멘토링, 스타트업 멘토링, 삼성임직원 멘토링 등 여러 분야 멘토를 모아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진솔한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개그우먼 신보라 등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송길영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식민통치와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선보이며 발전했기에 기성세대가 여러분에게도 그런 기적을 바라며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어른들의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그우먼 신보라는 학생들에게 2NE1의 '론리'를 불러준 후 "제 학창시절에도 꿈이 있는 친구보다 없는 친구가 더 많았다"며 "당장 진로와 꿈을 정할 필요는 없다. 항상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이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직원 강사로 나선 삼성전자 이진학 DMC연구소 선임은 '나만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선임은 학생들에게 "거창한 계획이 아닌 관심사나 취미를 기록하는 작은 습관이 모이자 꿈도 이뤄졌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은 "지난 3년 간 전국 24개 도시에서 드림락서를 개최해 5만여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