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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중공업 비조선 부문 계열사 정리 나서…하이투자증권 등 매각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중공업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하이투자증권과 같은 비조선 부문 계열사를 정리한다.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과 비조선 부문 분사, 일부 지분 매각과 관련한 사항이 포함된 경영개선계획을 검토한 뒤 이를 주채권은행과 잠정 합의했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으로부터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잠정 승인받았다.

자구안에는 울산 현대백화점 앞 부지를 비롯한 비핵심 자산 매각, 하이투자증권과 하이자산운용 등 비조선 사업 구조조정, 임금반납과 휴일근무 폐지 등 경영합리화 작업 등으로 나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손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지분 85.32%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현대중공업이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7500억원, 유상증자 등에 3000억원을 들였지만 매각 추정가격은 4000억~5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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