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정부, 노후경유차 수도권 진입 제한 추진…음식점 등 관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가 미세먼지 관리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제한을 추진한다. 또 공사장, 음식점 등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관리 특별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밝혔다.

황 총리는 "경유차 생산과 운영 과정의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는 수도권 진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발전산업 분야에서 석탄화력발전소는 경쟁력과 국민 건강을 고려해 오염물질이 많은 노후 발전소를 과감하게 축소하고 신규 발전소는 높은 환경 기준을 적용해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활 주변이 미세먼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황 총리는 "공사장 방진 시설을 관리 감독하고 음식점 같은 영세 사업장 시설에 대해서는 규제보다는 저감설비 지원 방안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인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영향이 큰 만큼 주변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예보와 경보의 정확도도 높일 것"이라며 이 같은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10년 내에 유럽의 주요 도시 수준까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