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게임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한국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한국 국내 정식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원작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터치 배틀 게임이다. 애니메이션 스토리 그대로 모험을 하며 파티를 편성하고 보스들과 대결을 펼친다. 2014년 5월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돼 현재는 41개 국가에서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국에는 지난 5월 25일 출시됐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게임 내 이용자에게 무지개 보석 5개를 선물로 일괄 지급한다. 앱을 설치한 이용자에게는 '4성 샹크스'를 선물하고 출시 기념 레어 동료 찾기, 일일 로그인 보상 등 이벤트를 운영한다.

반다이남코는 "신규 지역 '로그 타운'이 곧 추가된다"며 "다양한 모험들이 계속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