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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춘천 유일 오골계 닭갈비 '메밀촌'



춘천은 닭갈비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오골계로 닭갈비를 하는 곳이 있다.

춘천맛집 '메밀촌'은 오골계 닭갈비와 오골계 숯불갈비를 찾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다. 까마귀와 같은 검은 속을 가진 닭 오골계는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서도 '메밀촌'만이 유일하게 닭갈비 재료로 오골계를 사용한다.

메밀촌 오골계 닭갈비는 연한 살 때문에 1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익는다. 흔히 "고구마 익으면 다 익은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골계는 살인 연해 고구마보다 먼저 익기 때문에 고구마가 살짝 덜 익었을 때부터 고기를 먹으면 된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운 오골계 닭갈비는 담백하고 퍽퍽하지 않다. 흔히 '퍽살'이라고 불리며 다소 식감이 떨어지는 닭가슴살과는 차별된 점이다. '메밀촌' 종업원은 "오골계 닭갈비는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퍽퍽하지 않기 때문 오골계로 요리하는 것이 더욱 맛있다"라고 말한다.

오골계 숯불갈비 또한 메밀촌 대표 음식이다. 숯불위의 오골계는 대나무와 참숯이 섞인 숯이 잡냄새를 잡아준다. 오골계 숯불갈비는 기름기가 제거돼 오골계 본연의 쫄깃함이 더욱 부각된다.춘천에서 유일하게 오골계로 닭갈비를 하는 곳은 이곳 뿐이라는 메밀촌 종업원은 "오골계 닭갈비도 맛있지만 수제비 요리도 일품이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오골계 닭갈비, 오골계 숯불갈비 1인분 각각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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