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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정비공들 "박원순 시장 만나 대책 논의하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구의역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지하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아간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하철 비정규지부는 6일 박원순 시장에게 면담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메트로 전동차 정비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프로종합관리 노동자다.

박원순 시장은 "8월 1일 출범하는 자회사 '서울메트로테크(가칭)'를 통해 정비인력 인력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메트로테크는 구의역에서 사망한 김모씨가 소속된 은성PSD와 프로종합관리를 합쳐 설립된다.

유성권 비정규지부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4월 안전분야 직접고용을 합의했음에도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회사는 외주 용역의 다른 이름이지 정규직이 아니기에 노동자들은 계속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이) '노동존중 특별시'를 주요 시정 과제로 삼아 비정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을 안다"며 "시장을 직접 만나 대책을 상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금일 오후 5시 서울시청을 방문하겠다"며 "답변이 없을 경우 절박한 심정을 행동을 보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해 파업 가능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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