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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주거·편의·주차장이 한 자리에, 수서동 '복합공공시설' 개발

서울시는 수서동 727번지 일대 3070㎡를 주거시설, 편의시설, 공영주차장 등이 배치된 '복합공공시설'로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주거시설은 '행복주택'으로 무주택 신혼부부와 대학생·사회초년생에게 총 41세대를 저렴히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부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상 1~2층에 총 91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수서역 6번 출구 인근에는 쌈지공원이 별도로 조성된다.

이달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8월 착공이 목표다.

이 지역은 공사기간이 짧고 건설비용이 저렴한 친환경 미래주택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방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모듈러 주택'은 자재와 부품을 공업화해 조립 생산하는 주택으로, 혼잡한 도심이나 밀집시가지에 최적화된 공법이라는 평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사업을 단순히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기존 주차장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무주택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복합공공시설을 세우는 것이자,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국가 모듈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하는 것"이라며 "교통난에 대한 강남구와 지역주민의 반대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히 반영한 만큼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지역 활성화와 주거복지라는 큰 뜻 아래에서 강남구의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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