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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햇오징어 마리당 1240원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이마트는 9일부터 햇오징어를 마리당 1240원에 판매한다.

오징어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업이 시작되는 어종이다. 이마트는 햇오징어 물량 확보를 위해 5월부터 속초, 주문진, 구룡포 등 동해안 주요 산지를 직접 방문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측은 올해 오징어는 어획량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년보다 오징어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14년 오징어 금어기를 실시한 이후 3년째인 올해,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해 시세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와 경상도 주요 포구의 지난달 25일부터 6월3일까지 오징어 물량은 14만 박스(1박스 20마리 기준)로, 작년 금어기 해제 후 열흘간의 물량인 7만박스보다 2배가량 늘었다. 이에 평균 시세도 1박스당 2만950원으로 작년(3만1100원)보다 41.8%가량 내렸다.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포탈에 따르면 2012년 18만t에 달하던 오징어 생산량은 중국 쌍끌이 어선과 동해 연안의 냉수해로 2013년 15만t까지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장기적인 오징어 산업의 보호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고 어가와 협력해 2014년부터 오징어 산란기인 4~5월 2달간을 금어기로 지정했다. 금어기를 도입 후 오징어 어획량은 일정 수준을 유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금어기를 4월 한달로 단축하는 대신 12㎝ 미만의 오징어는 잡지 않도록 하는 룰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이마트는 5월부터 동해안 오징어 산지를 방문해 물량을 준비했으며 대규모 매입을 통해 전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햇오징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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