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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개방형 SDN 개발로 5G 주도권 확보

LG유플러스 연구원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에릭슨엘지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해 고객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중이라고 8일 밝혔다.

SDN은 네트워크 장비에서 컨트롤러 부분을 분리한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이다.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연동, 체계적인 중앙집중 관리, 클라우드 환경의 네트워크 자동화로 5세대(G)의 네트워크 구현에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 유비쿼스와 공동으로 상용 스위치에 오픈 플로를 기반으로 SDN을 개발한 후 중앙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유연하게 제어하는 SDN으로 네트워크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SDN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다.

에릭슨엘지와 개발한 개방형 SDN은 5G의 IP·전송망 구성 요소와 가상화된 앱 관리를 담당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오케스트레이션 계층과 연계해 종단간 통신(End to End) 관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SDN을 고객 기반 독립된 형태로 제공, 자동화 통합관리를 통해 실시간 적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라고 소개했다.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원거리통신망(WAN) 구간은 특성에 맞게 대용량 스위치를 기반으로 SDN으로 개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DN을 클라우드와 연계하고, 향후 5G 백본망에 적용해 지능형 네트워크 구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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