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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UPI와 中관광객 유치 나선다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을 위해 BC카드와 UPI는 한국 전통 부채, 중국어 관광 지도, 유니온페이 카드 쿠폰북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또 롯데면세점 5~15% 할인, 신라면세점 4만원 상품권(800 달러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 명동지역 내 유니온페이 가맹점 8% 할인(가맹점 당 최대 2000원까지) 등 혜택도 제공한다./BC카드



BC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함께 중국 국영여행사 CTS와 제휴를 맺고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날 중국 단오절 연휴를 맞은 1000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번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을 위해 BC카드와 UPI는 한국 전통 부채, 중국어 관광 지도, 유니온페이 카드 쿠폰북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또 롯데면세점 5~15% 할인, 신라면세점 4만원 상품권(800 달러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 명동지역 내 유니온페이 가맹점 8% 할인(가맹점 당 최대 2000원까지) 등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한국 내 중국 관광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동대문 등에 VIP라운지를 마련, 운영 중에 있는 BC카드와 UPI는 향후 중국 국영여행사들과의 제휴을 통해 진행되는 단체관광 방한일정을 사전 공유 받고, 관광일정에 최적화된 마케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혁 BC카드 전무는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중 양국의 대표 카드사인 BC와 UPI가 중국 국영기업과 협력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도 UPI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편리한 쇼핑 환경과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 서비스 향상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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