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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회 의장단 후보 윤곽…與 '미정'·더민주 '정세균'·국민의당 '박주선'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여야가 9일 20대 국회 의장단 후보를 압축하고 있다. 여야3당은 전날 회담에서 국회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이, 2명의 국회 부의장직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석씩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원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후보자 선출이 아직 진행 중이며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후보를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가부 투표로 최종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새누리당은 당초 이날 오전 열린 의총에서 부의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정견 발표 등에 필요한 시간이 모자라 후보자 선출을 오후로 미뤘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1시 30분 의총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부의장 후보 자리를 놓고 심재철 의원(5선·경기 안양 동안을)과 김정훈 의원(4선·부산 남갑)이 경쟁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옛 친이(친이명박)계 출신이었던 두 의원은 현재 심 의원이 비박(비박근혜)계로, 김 의원은 중립 성향으로 분류된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각각 국회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더민주에선 6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6·서울 종로) 의원이 '여소야대'인 20대 국회 전반기 2년간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21표 가운데 71표를 획득, 35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을 압도적 표차이로 제쳤다. 박병석, 이석현 의원은 각각 9표, 6표를 득표했다.

국민의당도 의원총회에서 같은 4선인 조배숙(전북 익산을) 의원과 경쟁한 끝에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이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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