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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14년 만에 野의장 탄생…정세균 "책임 막중, 국민신뢰 회복 노력"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6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6·서울 종로) 의원이 '여소야대'인 20대 국회 전반기 2년간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국회는 9일 20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신임 국회의장으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 정 신임 의장은 무기명 비밀투표에 참여한 287명 중 274표를 얻으며 당선, 2년간 국회의장을 맡게 됐다.

야권에서 국회의장이 탄생한 것은 2002년 박관용 의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의장은 여소야대 정국이었던 2002년 7월 16대 국회 후반기 당시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 신임 의장은 수락연설문에서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 신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21표 가운데 71표를 획득, 35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제쳤다. 박병석, 이석현 의원은 각각 9표, 6표를 득표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2석의 국회 부의장도 선출된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의총을 열고 각각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5선)과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을 후보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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