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리코 펜탁스 카메라 공식 수입원 세기P&C는 펜탁스 보급형 DSLR 카메라 'K-7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펜탁스 K-70은 컴팩트한 크기에 방진 방적 구조를 채용해 아웃도어 현장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상급기에만 탑재됐던 기능들이 추가된 점도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고성능 액셀러레이터 유닛과 프라임 M II가 채택돼 ISO 102400을 지원한다. 펜탁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도 채용해 라이브 뷰 촬영에서 초점 정확도를 높였다.

신제품에는 펜탁스 자체 기술인 '리얼 레졸루션 시스템', '로우패스 필터 시뮬레이터'와 '모아레 감소 효과' 등이 적용돼 광학 뷰파인더 시야율이 약 100%에 이르며 4.5스텝의 손떨림 방지 메커니즘(SR)과 와이파이를 활용한 원격 촬영을 제공한다.

K-70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국내 출시는 올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