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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16년 만에 여소야대, 靑 "朴대통령 개원연설서 국정운영 협력 당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제20대 국회가 13일 오전 개원식을 여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관례에 따라 개원연설을 한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20분부터 개원연설을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국회에 국정운영 협력과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개원식에는 20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5부 요인과 청와대 비서실장, 관계 수석비서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설 이후 박 대통령은 국회의장과 부의장, 5부 요인, 각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갖고 국정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정 대변인은 이후 박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임 지역발전위원장,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수석비서관, 통일·농식품·환경부 차관 등 12명의 장·차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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