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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알라딘그룹, 스마트 셋톱박스 ‘우노큐브’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알라딘그룹이 출시한 스마트 셋톱박스 '우노큐브 G1'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알라딘그룹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알라딘그룹이 14일 스마트 셋톱박스 '우노큐브 G1'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첫 출시된 우노큐브는 TV에 연결해 200개 이상의 무료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넷플릭스, 푹, 옥수수 등의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셋톱박스다. 에브리온TV와 제휴해 제품 구입 외 추가비용이 들지 않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우노큐브 업그레이드 버전은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우선 우노큐브에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해져 연결된 TV나 모니터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로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돼 스피커나 이어폰 등 블루투스 기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이번 제품 업그레이드는 일반 TV로 스마트TV나 컴퓨터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전 버전을 구입한 고객은 온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쿠팡에서 10% 할인가를 제공한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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