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 나노다이아몬드 화장품 기술 인정받아
나노다이아몬드 화장품 '테라다이아' 출시
나노다이아몬드를 이용해 화장품의 흡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이 국내 벤처에서 개발,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노다이아랩 연구소 나노리소스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정성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 나노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효능' (Comprehensive evaluation of carboxylated nanodiamond as a topical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장품 유효성분의 흡수방법에 대한 연구는 기존에도 활발히 이뤄졌지만, 나노다이아몬드를 적용한 전달방법은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이다. 이번 논문은 나노다이아몬드가 물리적으로 항산화성분등의 피부활성 물질을 결합 및 조절하여 피부에 적용하였을 때 피부 활성화 성분의 피부흡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며, 나노다이아몬드는 피부에 침투하지 않고 전달체의 역할을 함으로써 세포에는 무독성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해당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접목한 나노다이아몬드 화장품이 출시됐다. 바로 '테라다이아'다. 해당 제품은 도포 직후 피부 매끄러움과 수분감이 즉각적으로 상승하고 2주 사용 시 매끄러움과 진피 치밀도, 피부윤기 광채가 개선되는 것으로 한국피부과학연구소에서 확인됐다.
나노리소스는 나노다이아몬드 기술과 국내 화장품 원료를 접목해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달해주는 TD Repair Complex와 TD Whitening Complex를 국제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또한 나노다이아몬드를 분리, 정제하고 항산화 성분과 생리활성물질 복합체 조성물 제조,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도 다수 확보 중이다.
나노다이아랩 관계자는 "이번 논문으로 나노다이아몬드를 적용해 화장품 주요성분의 피부 흡수 효율을 증대시키는 기술이 입증됐다"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나노다이아몬드 화장품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