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그 특징이며, 이와 함께 여러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고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는 급성합병증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합병증도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가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오늘날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은 어떤 원인과 문제로 몸의 어떤 장부 기능의 문제가 있는지 모른 채, 혈당 수치만 조절하려고 하다가 근본 원인과 몸의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은 단순히 살찌고 뚱뚱해지면서 당뇨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현대에는 스트레스나 음주, 기력 부족 등 다른 원인으로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선한의원 김한수 원장은 "인슐린 분비 자체의 문제가 있는 1형 당뇨병과 같은 경우 혈당 수치의 안정화를 위해 인슐린 주사제 등의 치료법을 받은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원장은 "당뇨병 원인중 2형 당뇨병 환자가 대부분을 찾이 하고 있고 인슐린 분비 자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왜 혈당이 올라갔는지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혈당 수치의 안정화보다 혈당이 상승한 생활 습관 개선과 몸의 문제를 치료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인의 당뇨병은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본인 자신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적정한 체중 유지와 몸의 면역성을 키워주는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균형 잡힌 식생활과 천천히 먹는 것도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환자들은 병원 방문을 통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다른 합병증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