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핫'한 스타일로 워터파크 모델 낙점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 리더 지코(ZICO)가 남성 최초로 워터파크 단독 모델로 선정됐다.

오션월드는 6월 말부터 지코를 모델로 한 CF를 방영하며 올 여름 워터파크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코는 지난달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청담동 스튜디오를 오가며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CF 삽입곡 '하태핫태'도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션월드 CF는 '올 여름 하얗게 태우자, 핫하게 태우자' 콘셉트로 제작됐다.

오션월드 광고촬영은 마치 지코의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풀 파티, 워터슬라이드 탑승 등 다양한 모습이 필름에 담겼다.

지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은 "지코의 뛰어난 음악성과 스마트한 스타일, 패션 감각 등 다재다능한 면모가 알려지면서 광고 모델 에이전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CF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