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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한국, MSCI 선진지수 후보국 지위 따기 어렵네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 또다시 물건너 갔다.

MSCI는 15일 오전 발표한 연례 국가 리뷰에서 내년까지 한국이 관찰 대상국(Watch list)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2008년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 대상국에 들었으나 요구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선진지수에 들어가는 데 실패했다. 2년 전부터는 아예 관찰 대상국 명단에서도 빠진 상태였다.

MSCI는 이번 리뷰에서 금융위원회가 최근 제시한 방안들이 내년까지 발효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오 원화 환전성 부족에 따른 투자 제한이 여전하고, 금융상품 개발에 관한 한국거래소 데이터 사용과 관련된 제한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을 관찰 대상국에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미 한국의 MSCI 선진지수 편입 실패가 어느정도 예상됐던 만큼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규제완화 쟁점으로 인한 승격 실패가 수년간 지속해 왔기 때문에 검토 대상 제외 부분도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 FTSE,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서는 이미 선진국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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