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악역을 맡았던 박세영이 KBS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세영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완일 감독, 배우 장혁, 박소담, 허준호, 윤현민, 박세영이 참석했다.

박세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조금은 더 현실적인, 어떻게 보면 작품에서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어서 그런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 이번 역할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에서 박세영은 극중 현성병원 신경과 펠로우 역으로 여성스럽고 따뜻한 의사로 나온다. 똑똑하고 침착하며 동료와 환자에게 더할 수 없이 최선을 다하는 의사로 주인공 영오(장혁)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 나온다.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