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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미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 우선"

박 대통령 "한·미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 우선"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접견하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 견지 하에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의 반복 발사 시험 등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국제사회와 더불어 북한 위협을 반드시 중단시키겠다는 각오로 북한의 비핵화 달성 및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방향을 갖고 가겠다"고 설명했다.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은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도전이다. 한국 지휘부와의 연대를 강화해 대통령님의 대북정책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6·25 전쟁시 미군의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한 후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브룩스 사령관과 우리 군 지휘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한국측 지휘부와 협력,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말 연합사령관으로 취임한 브룩스 사령관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 수석 졸업했으며 1996년 주한미군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순진 합참의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테런스 오샤너시 미7공군 사령관, 토머스 밴달 미8군 사령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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