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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 17일 취임식…업무 시작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신임 회장은 17일 오전 협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고 17일 여신금융협회가 밝혔다.

김덕수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여신금융업계를 대표하여 협회 수장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론 더 없는 영광이지만, 업계가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 앞에 금융당국과 소통하고 조율해야 하는 '조정자 역할'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 금융시장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과 브렉시트 가능성, 조선·해운업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증가 여파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또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대출금리 규제,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현, 태 금융권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지난 30여 년간 KB국민카드 등 일선 금융현장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선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또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연구와 조사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여신금융사의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할 것임을 전했다. 그는 "회원사 지원기능도 대폭 강화해 협회와 회원사간 소통을 통해 정부정책 입안시 회원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또한 협회 공적기능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취임사 말미 협회 임직원들에게 "회원사들이 창조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가 자율조정기구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도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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