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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열증세입원' 신격호, 아산병원으로 거취 옮겨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8일 송파구 아산병원으로 거취를 옮겼다. 신 회장은 지난 9일 고열 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신동주 전 일본홀딩스 부회장측 SDJ코퍼레이션 측은 신 회장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가족의 요청과 함께 고령으로 회복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병원 측 소견에 따라 병원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DJ측은 "열도 잡혔고 특별히 몸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증세 악화 등에 따른 이동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초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감염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나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