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위치추적 모듈 전문기업 유블럭스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키위플러스와 정밀 위치추적이 가능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 키즈 워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는 교육·대화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키위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IoT 플랫폼 '키위 엣지'가 탑재돼 원터치 호출과 세이프티존 설정도 가능하다. 긴급한 상황에서 어린이가 시계에 말을 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캐시비 NFC 교통카드 결제 기능도 있다.

라인 키즈 워치에는 유블럭스 셀룰러 모듈 사라-U270과 7GNSS칩 UBX-G7020-KT가 내장돼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라인 키즈 워치는 KT를 통해 판매된다.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 지사장은 "향후 유블럭스의 LTE 기술을 활용하여 키위플러스와 보다 많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