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ING생명 소멸시효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 확정

ING생명



ING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일괄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일 ING생명은 자살보험금 이슈와 관련하여 지난달 12일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이후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친 끝에 고객신뢰의 측면에서 회사가 책임을 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과 무관하게 재해사망보험금을 모두 지급한다. 또한 해당 건과 관련된 행정소송도 취하한다.

ING생명에 청구된 자살 재해사망보험금 건수는 현재 총 574건으로 837억원(이자 포함)에 달한다. ING생명은 지난 17일 현재까지 총 127건, 153억원의 자살 재해사망보험금을 고객에게 지급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론 고객권익을 존중하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소멸지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보험사는 신한생명, 메트라이프생명, DGB생명에 이어 ING생명이 네 번째다. 삼성생명 등 대형사들은 자살보험과 관련 소멸시효에 대한 별도 소송이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라는 이유로 보험금 등의 지급시기를 대법원의 소멸시효에 관한 판결이 나올 때까지 유보하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