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성이마트 등 전국 166개 건물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한화생명한화금융센터 태평로사옥·우리더블유타워·GS강서타워(이상 서울), 한화생명 구리사옥(구리), 일동제약 안성공장·안성이마트(이상 안성),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 아모레퍼시픽빌딩(광주) 등이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서와 인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재심사는 1~2년마다 실시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를 발전시켜 건물 이용객들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