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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부겸, 8·27 전대 불출마 선언 '대권 시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이 23일 8·2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발표문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접었다.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차기 당권 구도 역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금 우리 더민주의 절체절명 과제는 정권교체"라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1위가 나오면서 여러 선후배 의원들이 출마를 권했고 저 스스로 고민도 했다. 당을 수권정당으로 일신하는 것이 급선무 아닌가 하는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당은 꼭 제가 아니라도 수권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렇다면 남은 것은 정권교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역할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이다. 지금부터 그 역할을 진지하게 숙고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의원은 "대구로 내려갈 때, 저는 한국정치를 바꿔 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다행히 지역주의의 벽에 약간의 금이나마 내는 데 성공했다"며 "그러나 지역과 지역 사이만 아니라, 자본과 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 수도권과 지방, 세대와 세대 등 우리 사회의 균열과 그에 따른 갈등이 국가적 위기의 수준에 와 있었다. 이제는 이 균열을 메워 '공존의 공화국'으로 대한민국을 밀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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