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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 간편 해외송금서비스'1Q Transfer'인도네시아 확대



KEB하나은행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간편하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는 '1Q Transfer(원큐 트랜스퍼)' 서비스를 필리핀, 호주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원큐 트랜스퍼'는 송금 수취인의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돈을 수령할 수 있다.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 시에는 7000원의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다.

한 번에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미화 1만 달러다. 수취인은 현지통화인 루피아화로 찾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에 이어 7월에는 캐나다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EB 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향후 KEB 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24개국 131개 글로벌 네트워크 전역으로 1Q Transfer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거래 전문은행으로서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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