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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8조6000억 규모 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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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8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공사다.

2011년 12월 신한울 1·2호기 건설 허가 이후 4년 6개월 만의 신규 원전 허가다. 국내 원전은 건설 중인 곳을 포함해 총 30기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즉각 착공에 나서 2021년 3월 신고리 5호기를, 2022년 3월 6호기를 준공할 계획이다. 두 원전은 신한울 1·2호기와 동일하게 1400MW를 발전하는 한국형 원전(APR 1400)이다.

한수원이 원자력안전위에 신규 원전 건설허가 신청을 한 것은 2012년 9월이다. 이듬해 5월부터 심사에 들어간 원자력안전위는 지난 4월까지 건설을 검토했다. 신규 원전 건설에는 논란도 있었다. 울주군 일대에 이미 신고리 3·4호기가 있어 원전이 많다는 점과 원전 위치가 울산, 양산 등 대도시에 가깝다는 점이 지적됐다. 부산항과 울산항 등도 원전에 인접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6호기 중공 후 다시 원자력안전위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원전이 설계대로 건설됐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원전은 허가를 받은 후 운영을 시작한다. 신규 원전의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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