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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블랙 프라이데이, 브렉시트로 주식 외환 시장 패닉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30원 가까이 오르며 패닉에 빠졌다.

주식시장은 1900선이 위태로운 수준까지 추락하며 '블랙 프라이데이'를 연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9.7원 오른 1179.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루 변동폭은 최대 33.10원을 나타내 지난 2011년 9월 23일 46.00원 변동폭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식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47포인트(3.09%) 내린 1925.2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75%) 오른 2,001.55로 상승 출발했으나 브렉시트 투표 개표가 진행되며 탈퇴와 잔류 의견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자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닥시장도 장중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동반 급락했다.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닥은 이날 32.36포인트(4.76%) 내린 647.16에 마감했다.

교보증권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재차 강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러나 중기적으로 각국들의 정책대응 및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Contingency Plan 발표되고, 영국 탈퇴와 관련된 협상 등이 진행되기 시작되면 점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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