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韓銀, 브렉시트 영향 최소화…3조원↑ 단기 유동성 시중 확대공급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경제 김범준기자(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7일 오후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행은 브렉시트가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주 공개시장운영(통화안정증권 발행, 통화안정계정 예치, RP매각) 계획을 신축적으로 조절하여 3조원 이상의 단기 유동성을 시중에 확대공급한다. 아울러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하는 가운데 상황 악화 시를 대비한 비상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한은 관계자는 "브렉시트가 우리나라의 수출과 성장 등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총재는 "브렉시트의 파급 영향이 매우 불확실하고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며 "단기적 대응 못지 않게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등 중장기적 시계에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강건하게 하기 위한 노력도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