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매일유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심각해져가는 혈액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카드는 물론 매일유업 임직원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 분사 이후 4년째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해왔다"며 "다 함께 웃는 우리를 만든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 위아래층을 함께 쓰고 있다. 지난 4월 이웃돕기 바자회를 공동으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