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네이버와 7월 1일 전자투표 이용기업에 관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따.

이번 계약은 예탁결제원이 주주의 편리한 전자투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정보 제공계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에 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일정 정보와 함께 전자투표 도입 여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개시되면,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 및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정보 제휴로 의결권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한 주주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어 소액 주주의 의결권 행사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아라며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투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