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넥슨이 히트 글로벌 버전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넥슨이 내달 7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히트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 독일어, 태국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은 오는 7월 7일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세계 140개 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히트 유저 쇼케이스를 실시하고 게임 시연과 유저 대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14일 열린 북미 게임쇼 'E3'의 삼성전자 불칸 게임존에서는 히트 글로벌 버전을 공개해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히트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도 받고 있다. 히트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한 유저에게는 30달러 상당의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