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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강화군 석모도에서 도농협동 행사 실시

NH농협생명 임직원들과 석모3리 주민들이 명예이장·명예주민 위촉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농협생명



NH농협생명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가운데)이 명예이장 위촉장을 받고 이철호 삼산면장(왼쪽), 송대현 석모3리 이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달 30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기주 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 40여 명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구매와 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농촌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석모도와 보문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다.

김기주 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의 곁에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농협이 해야 마땅하며,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도농협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임직원 40여 명을 비롯 문태석 농협은행 강화군지부장, 황의환 서강화농협 조합장, 이철호 삼산면장, 송대현 석모3리 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과 석모3리는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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