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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등 위한 정책금융 포털 '기업금융나들목' 개편

앞으로 창업·중소·중견기업이 정책금융지원을 받기 위해 온라인에선 '기업금융나들목'을 방문, 맞춤형 정보검색과 온라인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파이낸스 존을 방문, 금융상담과 컨설팅, 자금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금융위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창업·중소·중견기업이 정책금융 정보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 포털 '기업금융나들목'을 대폭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TDB(Tech Database)', 지난 2월 '기업투자정보마당'에 이어 기업금융 라인업 재정비를 완료했다.

TDB는 우수 기술기업의 기술·시장·기업정보를 총 망라한 포털이다. 기업투자정보마당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책금융기관 등이 유망 투자기업 정보를 집중·제공한 포털이다.

금융위는 먼저 이번 개편으로 산업은행·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각 기관의 지원정보를 직접 게시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수집엔진을 이용한 단순정보수집에 불과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정책금융기관이 직접 관리하게 됐다. 기관별로 수시입력(상품 출시 등)과 정기갱신(연 1회)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의 폭과 질, 적시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책금융상품을 주요 항목별로 구분, 등록하여 상품별·항목별·특성별 비교 검색이 가능해졌다. 여신유형·지원대상·우대/필요인증·지원기간·지원한도·금리 등 다양한 항목으로 비교검색과 정렬이 용이해졌다. 필요한 지원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검색'으로 검색창구를 단일화하고, 검색 결과도 한 눈에 비교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 주요 기능 중심으로 메인화면을 단순화하여 핵심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했다.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메인화면에 중심 배치하고 맞춤검색과 연계했다. 회원과 메일링 신청 기업에 대해 정책금융상품 업데이트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발송한다.

앞으로 창업·중소·중견기업이 정책금융지원을 받기 위해 온라인에선 '기업금융나들목'을 방문, 맞춤형 정보검색과 온라인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파이낸스 존을 방문, 금융상담과 컨설팅, 자금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파이낸스 존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총 1조12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센터당 월 평균 지원금은 50억5000만원이다. 수시상담만 1831건이 실시됐으며 금융회사·벤처기업 등 네트워킹 행사는 221회 개최됐다.

금융위는 "금번 기업금융정보 나들목 개편으로 기업금융을 활성화하는 3개 정보포털의 라인업이 전면 재정비됐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렵하여 사이트를 개선해나감으로써 보다 활발한 기업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창업·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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