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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칠곡 군민들 '사드배치설'에 반발…국방부 "결정된 것 없다"

국방부 "한미공동실무단에서 사드배치와 관련 협의 중"

5일 오전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방부가 경북 칠곡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설을 강력 부인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시기와 배치 지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설명할 때까지는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변인은 특히 "현재 한미 양국은 공동의 인식하에 기 합의된 절차에 따라 한미공동실무단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며 "공동실무단의 결과를 토대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사드 배치 지역으로 군사적 효용성을 따진 결과 경기 평택, 충북 음성, 강원 원주, 부산 기장 등은 적절치 않아 남은 곳인 경북 칠곡이 최적지로 결론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가 나가자 경북 칠곡군과 칠곡군 의회는 이날 사드 배치 반대 성명서를 내고 "그 동안 국가안보 수호에 많은 헌신과 기여를 해온 칠곡군에 대해 더 이상 무책임한 헌신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1960년 칠곡군 중심지인 왜관읍에 캠프캐롤 미군기지 부지 100만 평을 제공한 이후, 56여 년 동안 이로 인한 지역개발과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사드 배치에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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