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SK텔레콤, 통큰 결정…네비게이션 'T맵' 전면 무료

SK텔레콤 모델들이 19일부터 전면 무료화 되는 'T맵'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월 평균 이용자 약 8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오는 19일부터 전면 무료화된다.

SK텔레콤은 그간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만 무료로 제공돼 왔던 T맵을 KT·LGU+·알뜰폰 등 타사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단, 피처폰이나 데이터통신이 되지 않는 일부 단말기에선 사용할 수 없다.

전체 가입자가 1800만명인 T맵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서비스다. 하루 이용자는 주말 기준 약 220만명에 달했다.

그간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의 경우 T맵을 이용하려면 월 4000원의 이용요금을 내야 했다. 기존 유료 이용자는 T맵 무료화 결정으로 월 이용요금을 면제 받게 됐다.

SK텔레콤은 "T맵 전면적 무료화 결정은 T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와 사물인터넷(IoT)플랫폼·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개방을 통해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결정이다. 이를 통해 각 플랫폼 간 회원통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 범위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T맵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19일 무료화에 맞춰 주행이력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운전습관' 기능이 업데이트 된 최신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