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샤오미 미밴드2'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코마트레이드는 6일 샤오미 미밴드2를 G마켓 슈퍼딜 샤오미 브랜드관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출시된 샤오미 미밴드2는 지금까지 한국에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

샤오미 미밴드2는 0.42인치 터치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기능 확인이 불가능했던 전작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현재 시간과 걸음 수, 심박과 이동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을 갖췄고 착용감도 개선됐다.

이 제품은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알람 확인은 물론 '스마트 락' 기능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편리하게 해제할 수 있다. 등록된 안드로이드폰과 미밴드2가 가까이 있을 때 화면 잠금 설정이 자동 해제되는 방식이다.

일회 충전으로 최대 20일 사용할 수 있고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방수 가능한 IP67 등급을 획득해 여름 휴가지에서도 마음껏 착용 가능하다. 무게도 7g에 불과하다. 6일부터 2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