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인디밴드 육성 프로그램인 '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의 탑6(Top 6)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탑6에 선정된 밴드는 모브닝, 더 베인, 새소년, 아디오스 오디오, 프롬디어, 더 헤드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부터 네이버뮤직에서 열렸다. 탑6는 264개 팀의 인디밴드가 참여한 가운데 2만여 명의 네티즌 투표와 청중평가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최종 순위와 우승팀은 2차 온라인 투표와 최종 라이브 결선을 통해 결정된다. 2차 온라인 투표는 오는 14일 네이버뮤직을 통해 실시된다. 최종 라이브 결선은 다음날인 15일 신한카드 판(FAV)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순위 상위 3개 팀은 국내외 유명 락그룹이 출연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Stage)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상금이 수여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투표에 참여한 2만여 네티즌과 264팀 오디션 참가 밴드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탑6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참여와 소통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