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약 0.0015㎜의 가느다란 두께로 만들어진 거미줄 위에 스마트폰이 떨어진다. 거미줄 위에 가볍게 안착한 스마트폰을 향해 타란툴라 거미가 달려간다.

LG유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한 스마트폰 'X Skin(엑스 스킨)'의 광고 영상 중 한 장면이다.

LG유플러스는 엑스 스킨의 가벼운 무게를 입증하기 위해 거미줄로 실험한 광고영상인 '엑스 스킨 X 스파이더(X SPIDER)'를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련된 영상미와 웅장한 배경 음악으로 60초의 짧은 시간에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 스킨 X 스파이더 광고 영상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출고가 23만1000원인 엑스 스킨은 블랙(티탄)·골드 2종으로 출시됐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이번 동영상 광고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엑스 스킨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실험 형태로 제작했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고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광고 영상인 만큼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