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 신작 게임 모에(M.O.E.)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와 SICAF2016 부스 운영 등 게임 홍보에 나섰다. /넥슨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넥슨이 모바일 게임 'M.O.E.(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이하 모에)' 출시를 준비한다.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에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시범테스트로 공개된 모에는 미소녀와 메카닉을 결합한 SRPG다. 이달 말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에 정식 출시에 앞서 넥슨은 홈페이지에 귀여운 소녀 '픽시'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과 주제곡 '너만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게임 오프닝 영상을 선보였다. 모에의 핵심 요소인 픽시, '메카닉 전투', '세계관'을 다룬 플레이 영상 3편도 함께 공개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는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출시 후 '레아스 제복 코스튬', '젬꾸러미', '아스가르드 강화티켓 10장'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로 공유하고 모에 공식 카페에 인사글을 남기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2 64GB', '갤럭시 S7 32GB', 'BHC 치킨', 'M.O.E. 한정판 굿즈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리는 'SICAF2016'에서는 모에 부스도 선보인다. 넥슨은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016(SICAF2016)에 모에 부스를 설치하고 게임 소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 현장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게임 내 '픽시룸'을 가상현실(VR) 기기로 체험하는 'VR존'과 게임 캐릭터 픽시 홀로그램 전시존을 운영한다. 경품존에서는 '사전예약', '스크래치 복권' 등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모에 굿즈를 제공한다.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게임 내 주요 캐릭터 '라비', '레아스', '카나'를 모델로 한 코스튬 플레이와 현장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한편 모에는 16명의 미소녀 픽시를 육성하고 우주평화를 위해 거대한 제국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다. 다양한 스킬, 파츠 강화 시스템 등 전략 요소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