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가의 현실적인 채용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7 청년취업 오작교 프로젝트'가 '청년이여 지경을 넓혀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7일 열린다. 국제회의 콘텐츠기획 전문기업 에이커스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무역연구소가 주관한다.
7.7 청년취업 오작교 프로젝트는 에이커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기획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고용노동부청년취업아카데미, 헤드헌트코리아, 디자인고리, 노리터, 스토리메이커, 위드바톤, 삼일회계법인, 서울외대통번역대학원 등 각 분야별 전문기업이 후원으로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힘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기업, IT플랫폼 및 소셜 기업, 다국적 기업, 글로벌 금융 및 소비재, 패션 및 유통 부문 등 업종별로 채용전문가들이 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분야의 채용 전문가와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통해 회사가 원하는 신입 채용 방향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현실적인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진 카페인모터큐브 공동창업자·CSO가 "지경을 넓혀라, 네 자신이 기업이 되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미래를 가깝게 느껴라, Professional 성공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박기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의 강연도 이어진다.
위정연 에이커스 대표는 "7.7 청년취업 오작교 프로젝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실적이고도 자기를 잘 표현한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한 자리"라며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채용 전문가를 만나 사회진출에 한걸음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