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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20대 국회 첫 당정청 회의…"우린 공동운명체, 개혁 속도내야"

"당·정·청, 심기일전해 국정 현안 추진에 박차 가해야 할 시점"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황교안 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당·정·청이 7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20대 국회 첫 고위급 협의회를 열고 개혁에 속도전을 예고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일모도원(日暮途遠)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우리 앞에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고 운을 떼며 "박근혜정부가 4년차 중반에 접어드는데 '성공'이라는 공통목표를 위해 당·정·청이 심기일전해 국정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도 "19대 때 처리를 못했던 규제개혁프리존법, 노동개혁 4법 등을 당·정·청이 힘을 모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당·정·청은 이날 7월 20일 전후로 추경안을 확정하고 22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하는데 중지를 모았다. 대구공군기지(K2) 이전 등 신공항 후속대책은 별도 회의체서 논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황 총리는 소통 강화 차원에서 여야 의원들과 각각 만찬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밖에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브렉시트(영국의 유렵연합 탈퇴)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권의 결속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당·정·청이야말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말하는 공동운명체로 최강의 드림팀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정부와 청와대가 심기일전해서 견마지로를 다하고, 여당은 긴밀하게 입법 처리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하는 총력전을 벌여서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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