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2’ 공개

후지필름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1의 후속작 X-T2(사진)를 선보였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2를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X-T2는 SLR 스타일의 전문가급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작 후지필름 X-T1이 2014년 출시된 이후 2년 만의 제품이다. RF스타일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2와 함께 X시리즈의 더블 플래그십 카메라 포지션을 갖게 된다.

X-T2에는 후지필름이 자체 개발한 2430만 화소의 APS-C X-트랜스 CMOS Ⅲ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인 X-프로세서 프로가 탑재됐다. 로우 패스 필터 없이도 모아레와 가색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오토포커싱(AF) 포인트는 X-T1 49개에서 91개로 늘었고 기본 응답 시간도 빨라졌다. 전원을 켜고 가동하는데 0.3초, 촬영 간격 0.17초, 셔터 릴리즈 타임랙 0.045초를 지원한다.

X시리즈 최초로 초고해상도 4K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갖췄다. 4K와 FHD 동영상 모두 100Mbps 고속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며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한국법인이 5주년을 맞는 올해 X-P프로2와 X-T2로 국내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22종의 후지논 렌즈 라인업과 정품 액세서리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스템화'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지난 3월 출시된 X-Pro2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다. 펌웨어에는 자동 초점 기능 향상을 위해 새로운 AF 알고리즘을 담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