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한미, 사드 배치 최종 결정…어디에 배치되나

한민구 국방장관./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한국와 미국이 중거리 종말단계고고도지역방어(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방부는 8일 오전 11시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공식 발표에 앞서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다수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사드 배치 결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방부는 "한미는 지난 2월부터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 배치 가능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지금까지의 협의를 바탕으로 양국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 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지난 2월 7일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 협의 시작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3월 4일 사드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사드 배치 결정 여부와 배치 후보지역을 검토해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사드가 어느 지역에 자리잡게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미는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주민의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곳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원칙을 밝혀온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칠곡, 경기도 평택, 충북 음성, 강원도 원주, 전북 군산 등이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한미는 지역별 장단점을 따져 최종 배치 지역을 이달 중 결정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