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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버리는 즐거움

버리는 즐거움



[새로나온책] 버리는 즐거움

7:5:1 정리 법칙으로 일상을 행복하게

매경출판/야마시타 히데코

최근 많은 이가 주거 공간을 꾸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작은 집, 원룸, 월셋집, 전셋집 등 가리지 않고 인테리어에 신경쓰고 있는 것.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살고 있는 환경부터 바꿔라'라는 말처럼 인테리어란 단순히 집을 꾸미는 게 아니라 내 주변 환경을 바꾸고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값비싼 가구를 사고 많은 공사비를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에 대한 욕심,채우고자 하는 욕구를 버리면서 공간을 되살리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추세다.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넘쳐나는 물건을 끊고, 불필요한물건을 버리는 이른바 '단샤리' 이론을 생활에 접목시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쿤 장본인이다. 어지러운 방은 고민스럽고, 아무것도 없는 방은 심심하다. 저자는 본인 각자에게 어울리는 방을 분석한 후 불필요한 물건을 망설이지 않고 과감히 버리라고 권한다. 물건이 비는 만큼 공간은 살아나고, 마음의 풍요로움이 채워짐을 느낄 수 있다.

책은 집이라는 공간을 7가지로 분류한다. ▲1장 먹는 공간 ▲2장 입는 공간 ▲3장 자는 공간 ▲4장 지내는 공간 ▲5장 씻는 공간 ▲6장 배우는 공간 ▲7장 다니는 공간이다. 각 공간별로 어떻게 버리는 즐거움을 실천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각 장별로 제시된 실천적인 노하우와 잘 정돈된 저자의 집 사진을 함께 보다보면, 독자 자신도 모르게 단샤리 노하우를 따라 실천하게 될 것이다. 비우는 실천이 인생을 바꾸는 시작점이다.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자기탐구 방법에 심취해 새로운 정리기술 단샤리를 고안했다. 단샤리를 주제로한 첫번째 책 '단샤리'를 시작으로 '부감력' '자재력' 이외에 집필과 감수에 참여한 서적이 총 300만부가 팔리는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어른들의 단샤리 수첩'을 출간했다.

212쪽,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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