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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교환 손상은행권 규모 9억원↑…불에 탄 경우 가장 많아

화재로 불에 탄 은행권/한은



장판 밑 습기 등으로 훼손된 은행권/한은



상반기 국민들이 한국은행에서 교환한 손상은행권 규모가 9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에 탄 경우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국민들이 한은에서 교환한 손상은행권은 총 9억1600만원으로, 전기 8억700만원 대비 1억800만원(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교환건수는 2523건으로, 전기 2408건 대비 115건(4.8%) 늘었다. 건당 평균 교환 금액은 36만원으로, 1회 교환 기준 최고 교환금액은 1억원이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6억7300만원(73.5%), 1만원권 2억1900만원(24.0%), 1000원권 1300만원(1.4%), 5000원권 1000만원(1.1%) 순이었다.

주요 손상사유는 불에 탄 경우가 3억9300만원(652건, 42.9%), 습기·장판 밑 눌림 등에 의한 경우가 3억4800만원(989건, 38.0%), 기름 등에 의해 오염된 경우가 8200만원(72건, 9.0%), 칼질 등에 의해 조각난 경우가 4600만원(438건, 5.1%) 등이었다.

한은은 "돈을 장판 밑, 세탁기에 보관하는 등 화폐보관 방법이 적절치 않거나 취급상 부주의 등에 의해 손상된 경우가 전체의 7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국민의)화폐사용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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