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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중외학술복지재단, 제4회 성천상 김인권 명예원장 선정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이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김인권(66)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천상은 JW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인권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33년간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에 봉직하며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를 비롯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년층을 위해 참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지난 197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명예원장은 1980년 공중보건의로 국립소록도병원에 자원해 부인과 생후 60일 된 딸을 데리고 소록도로 내려가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1983년부터는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한센병 치료기관인 여수애양병원에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활 치료와 인권을 위해 헌신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허리, 고관절, 무릎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국내 최고의 인공관절수술의 대가로 손꼽히는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 환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참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여수애양병원은 인공관절수술의 메카로 불릴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같은 명성은 김 명예원장의 희생과 참 인술을 베풀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인공관절수술 환자가 대부분 5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닌 점을 고려해 최대한 비용을 낮추고 찾아오는 환자들은 무조건 받는다는 원칙을 세워 운영했다. 여수애양병원에서 인공관절을 포함한 정형외과 수술 건수는 연간 약 4000건이며 외래진료 또한 하루 평균 300여명이 내원하고 있다.

또한 그는 1988년부터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저개발국가의 의사와 간호사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시행하는 등 인류애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김인권 명예원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환자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실천해왔다는 점이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오는 8월 23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생산해야 한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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