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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대우조선 협력사 직원 목매 숨져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용접공이 대우조선 안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거제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10분께 대우조선 1도크 PE장 블록 내에서 대우조선 사내협력사 S사 소속 근로자 김모씨가 목을 매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4일 대우조선 사내협력사인 S사에 취업한 후 용접 관련 일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0일 오전 대우조선에 출근한 출입증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10일 늦은 밤이나 이날 새벽 목을 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유류품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그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TV도 현재까지 확보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관계자는 "사내에서 발생한 일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김씨가 목을 맨 이유를 밝혀낼 것"이라며 "유서가 없어 조심스럽지만 정확한 사망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현재 사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도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김씨의 시신은 거제시 대우병원에 안치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